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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글 작법서 입문하기 : 픽글이 처음이라면 이 작법서부터
by. Park
픽글의 작법 콘텐츠는 좋은데, 아무래도 막상 홈페이지에서는 어떤 책을 사야할지 고민했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름하여 <픽글 작법서 입문하기>. 픽글 에디터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각각의 특징을 분석해보았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그 중 어떤 콘텐츠가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필독.
🔗 인물 프로필부터 관계 설정까지, 캐릭터 설계서와 레이아웃
픽글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캐릭터를 체계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작법서지만, 처음 스토리를 써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로도 좋다. '나의 경험'을 스토리로 만들어보는 '사소설 쓰기' 파트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캐릭터를 좀 더 매력적으로 살리거나,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스타트가 될거다. 다양한 작가의 예시와 함께 제시되는 설명이 좋은 호응을 얻어낸 콘텐츠다.
🔗 이론은 그만, 실전 웹소설 가이드북: 구상부터 계약까지
웹소설, 특히 현대 로맨스에 도전하고 싶다면 무조건 이 책이다. 웹소설 용어부터 캐릭터 빌딩과 플롯 설계, 투고와 연재, 심지어는 담당자와 잘 메일 주고 받는 법까지 알려준다. 웹소설을 처음 써보거나, 웹소설계에 대해 간을 보고 싶은(?) 지망생, 초보 작가에게 추천한다. 이론보다는 실전 경험담 위주로 담아내 장벽을 낮췄다. 작가님이 이 콘텐츠만을 위해서 하나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추가로 만들었다. 따라가면서 실시간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포인트다.
🔗 도전! 10주 완성 시나리오
시나리오에 도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열어보자. 10주 동안 시나리오 개념을 정립하고 나만의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공모전을 준비하거나, 기한을 정해놓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려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시나리오는 다른 글 보다 용어나 형식의 체계성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양식이나 한글 프로그램 사용법 등도 함께 구성했다. 플래너의 엄청난 하이퍼링크 기능을 알차게 사용해보셨으면 좋겠다.
🔗 입체적 스토리를 위한 뼈대부터 실전 예제, 플롯을 부탁해
이야기의 뼈대를 세우고, 사람들이 계속 읽어나갈 매력적인 플롯을 만드는 법을 담았다. 캐릭터 설계서를 살펴봤다면 다음 단계로 추천한다. 사랑, 모험, 성장, 고립처럼 이미 공식화된 플롯을 적용해보며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시작할 수 있을거다. 위험, 반전 등 다양한 서스펜스를 활용해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다 쓴 글을 퇴고하고 점검하는 과정까지 담았다.
🔗 입체적인 캐릭터를 위한 불행, 트라우마, 성격장애 작법서
이야기를 만들 때 캐릭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혹시 조금 더 깊고 좋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 고민이라면? 이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야기의 재미는 캐릭터가 위협에 처하고, 그러한 위협을 극복해가는 것에서 온다. 이러한 다이나믹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탄생한 콘텐츠다. 다만 캐릭터의 불행이 단순히 이야기의 수단으로 소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창작자로서 깊고 신중하게 고민해 볼 지점들도 함께 담아냈다.
🔗 기초부터 심화까지,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드로잉 워크북
우천시워터파크와 함께한 드로잉/일러스트 워크북. 나만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다. 특히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수련하듯 엄격하게 공부하는 방법이 아니라, 가볍지만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는 공부법을 담아냈다. 기본기부터 스타일리쉬한 그림을 만드는 한끗의 비법까지 함께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