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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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영감의 숲 톺아보기

by. Choi

8월 영감의 숲 톺아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8월 영감의 숲에도 나무를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가지각색의 영감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매주 심을 수 있는 나무가 스무개로 제한되어있어 모두를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이렇게 영감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픽글 에디터가 심은 영감의 숲을 해설하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에디터가 어떤 생각으로 영감의 숲을 공유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팔월 첫째주 영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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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kgeul-asset.s3.ap-northeast-1.amazonaws.com/bd1197da-5e53-4217-bb59-70ab95fa161d-20.png박서련 작가의 <더 셜리클럽>에 나오는 작가의 말이예요. <더 셜리클럽>은 기본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로맨스소설 보다는 성장소설이라 부르는 편이 낫겠어요. 사람 사이의 여러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책을 덮으면 따뜻하고 포근한 군고구마를 건네주는 셜리 할머니들이 생각납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포근하게 하고 싶은 날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사랑에만큼은 우리 모두 소질이 있다는 박서련 작가의 말처럼, 조금 더 사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렷하고 선명하지 않아도 희미하고 빛바랜 사랑이 모이면 되는거니까요.


🌲팔월 둘째주 영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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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kgeul-asset.s3.ap-northeast-1.amazonaws.com/729e6952-32f1-45ad-944c-78ad95f3f7d6-22.png둘째주의 영감의 숲은 일본판 리틀포레스트에서 데려왔습니다. 유타는 고향으로 왜 돌아왔냐는 질문에 “남이 자기를 죽이게 두고 죽인 방법을 불평하는 그런 인생을 보내고 싶진 않았다”고 답합니다. 나의 삶과 인생을 내가 온전하게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겠죠.

리틀포레스트는 정겨운 포근함을 불러오는 매력이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 한켠을 자극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달까요. 지금 딱 9월이 되었으니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편을 보셔도 좋겠습니다.


🌲팔월 셋째주 영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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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kgeul-asset.s3.ap-northeast-1.amazonaws.com/cc73e6b6-d30a-4fa6-83de-f8280df323d5-24.png팔월 셋째주 영감의 숲은 김창완님의 엽서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많이 되었던 내용이지요. 아마 저는 이 글을 2년쯤 전에 만났던 것 같습니다.

이 답신을 읽으면서 참…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완벽주의를 버려!'라고 말해주는건 쉽지만 이렇게 또 친절하고 와닿게 이야기를 전하는건 참으로 어렵더라고요. 아무튼 우리의 찌그러진 동그라미를 너무 미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소개했습니다.


🌲팔월 넷째주 영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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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ckgeul-asset.s3.ap-northeast-1.amazonaws.com/7bdf1880-80e5-4c7f-8648-7fe034b66cf4-26.png픽글에서 일하며 여러 창작자들을 만나다보면 항상 '일단 계속해서 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계속 쓰고 도전하고, 나 자신과의 싸움을 지속하는게 창작의 고통이니까요.

조너슨 라슨의 이야기를 담아 각색한 '틱,틱…붐!'을 추천하는 마음으로 영감의 숲에 심었습니다. 창작, 아니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씩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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